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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생산위해 적기 모내기해야"

중부평야지 기준 오는 15일~내달 14일 적기

  • 웹출고시간2019.05.04 12:41:57
  • 최종수정2019.05.04 12:41:57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해 적기에 모내기할 것을 당부했다.

충북의 경우 중부평야지 기준 중만생종은 오는 15~21일, 조생종은 6월 9~14일 모내기하면 좋다.

중산간지인 제천과 단양지역의 조생종의 경우에는 5월 19~25일이 적기다.

이앙할 때 평야지 기준 적정 포기 수는 3.3㎡당 70~80포기가 확보돼야 하며, 포기 수가 많아지면 포기 간 경합이 커져서 벼가 균일하게 자라지 못하게 된다.

이앙 당일 벼물바구미,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입제농약을 육묘상자에 처리하면 병해충을 더욱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기계이앙과 같은 시기에 이뤄지는 무논점파 재배는 기계이앙 보다 출수가 7~10일 늦어 파종시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파종적기는 중부지역 기준으로 중만생종은 오는 25일까지, 조생종은 30일까지다.

구범서 기술보급과장은 "너무 일찍 모내기를 하면 온도가 낮아 초기생육이 지연되고, 후기 잡초 및 병해충 발생이 늘어난다"며 "너무 늦게 모내기를 하면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해 수량이 줄어들고, 등숙률과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높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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