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소방서, 5월 '에어컨 안전점검의 달' 홍보

에어컨 화재 건수…여름철 화재 중 75.6% 차지

  • 웹출고시간2019.05.02 13:03:23
  • 최종수정2019.05.02 13:23:12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가 5월을 에어컨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의 달로 정하고 홍보활동을 펼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에어컨 사용이 잦아지면서 열악한 설치 환경과 오랜 시간 사용 등으로 화재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실제 2018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발생 건수는 262건에 달한다.

이는 여름철 화재 198건 중 75.6%를 차지하는 것이다.

에어컨 사용 주의사항으로는 설치시 제조업체에서 권장하는 엔지니어를 통해 설치하고 전원선은 이음부가 없는 단일 전선으로 설치해야 한다.

실외기는 벽체와 최소 10㎝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고 실외기 주변은 항상 깨끗이 정리해 열이 축적하지 않도록 환기해야 한다.

에어컨 자가 점검 방법은 △에어컨 운전버튼을 눌러 시험가동 20분간 냉방 성능 확인 △전원 콘센트 또는 차단기 ON 확인 △필터 청소 및 교체 △배수호스 누수 점검 △실외기 연결부 전선의 훼손 상태 확인 등을 해야 한다.

신정식 예방안전과장은"여름철 에어컨은 필수 전기기기인 만큼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에어컨 화재를 예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