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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귀농인, 선진지 농업기술 교육

작목선택 등 귀농인 소득증대 도모

  • 웹출고시간2019.05.02 13:06:28
  • 최종수정2019.05.02 13:06:28

2일 보은지역 귀농인들이 경기도 화성시 포도명품화사업소 시범하우스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일 귀농인 선진지 현지연찬교육을 가졌다.

이번 선진지 현지연찬 교육은 보은에 전입한 지 2년 이내인 귀농인 35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렸다.

교육은 귀농인이 다양한 작물재배기술을 배워 향후 작목을 선택,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을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귀농인들은 이날 화성시 소재 포도명품화사업소를 견학하고 포도 가공, 체험, 유통 등 6차산업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새싹삼드림농장으로 이동해 묘삼을 심고, 새싹삼 제품 포장 체험과 강의를 들었다.

귀농인들은 화성시 오아시스팜 농장도 방문해 선인장, 다육식물 성장과정 교육과 90% 수출 강의를 듣고 현장체험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현장방문형 체험교육으로 열리고 영농에 접목 가능한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어 귀농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2019년 귀농인 선진지 현지연찬 교육을 모두 2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 교육은 오는 10월 께 열릴 예정으로 희망 귀농인들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할 수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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