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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관내 21개 자원봉사단체, 재난재해 대응 전문가 발대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9.05.02 11:24:30
  • 최종수정2019.05.02 11:24:30

옥천군 관내 21개 재난재해 전문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2일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자원봉사 21개 단체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수습·복구 활동과 체계적인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2일 다목적회관에서 재난재해 전문 자원봉사단체(재난재해 연합봉사단)를 결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결성된 옥천군 재난재해연합봉사단은 여성단체협의회, 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 등 관내 21개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44명으로 구성됐다.

재난재해 관련 봉사 경험과 역량 등을 반영해 해병전우회 소속의 유선관 씨가 단장을, 조승필, 김태원 씨가 각각 사무국장과 재난재해구조대장을 맡았다.

이들은 지역에서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로서 유기적인 구호활동과 함께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지원을 펼쳐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 이후에는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라정일 박사를 초청해 '지역의 재난 레질리언스 향상을 위한 재난재해 연합 봉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유선관 단장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긴급 구호활동 및 복구활동을 펼쳐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봉사단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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