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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 문 열어

수안보면·교현안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을 위한 현장 거점 역할

  • 웹출고시간2019.05.02 15:48:15
  • 최종수정2019.05.02 15:48:1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면과 교현안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현장 거점 역할을 하게 될 현장지원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두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린 개소식에는 주민·상인협의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및 지연민이 참석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행사는 총괄코디네이터 위촉장 수여 및 현판식,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수안보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총괄코디네이터로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윤명한 교수가, 교현안림동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는 삼익건축사사무소 김홍식 건축사가 위촉됐다.

시는 앞으로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를 구성하고 도시재생대학과 매주 자체 회의를 갖는 등 역량강화와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힘쓸 방침이다.

수안보면 주민들은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통해 문화·관광의 명소로서 예전 명성을 되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현안림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교육 및 여가 활동 등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생활 SOC사업을 접목해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교현안림동은 충주향교라는 차별화된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사업계획서를 구상했다.

시는 이날 현장지원센터 개소가 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에 한 발짝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수안보가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아울러 생활환경 개선으로 교현안림동이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광객 유입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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