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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말 타고 도심 질주

청주 문암생태공원서
내일부터 승마체험행사
말 만지기·건초주기도

  • 웹출고시간2019.05.02 09:41:55
  • 최종수정2019.05.02 20:09:34

한국마사회 도심승마체험 행사.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어린이날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4일부터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도심승마체험행사'를 한다.

도심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에서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는 지난해 3월 마사회의 도심승마체험지로 선정됐다.

이날 첫 승마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주말,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0회 이어진다.
ⓒ 청주시
승마체험은 물론 관상용 말 전시, 사진촬영 부스 운영 등 부수적인 행사도 열린다.

승마체험은 키 105cm이상, 체중 75kg 이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안전장구를 착용한 후 말을 타고 일정구간을 돌아볼 수 있다.

말 만지기, 먹이주기 등 관상마 체험과 카우보이·모형말체험, 건초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에서만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승마시간을 탄력적으로 배분한다. 말 휴식시간 보장은 물론 행사 후 말 청결상태 및 건강상태도 점검한다.

한국마사회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인, 대물, 치료비 배상 등 스포츠안전공제 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했다.

시 관계자는 "승마체험은 정서발달과 신체 평형·유연성을 길러주는 전신운동"이라며 "가족의 달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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