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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봄꽃축제 오세요"

오는 12일까지 '영춘제 환희·열정 100' 주제
어린이날 어린이 무료…코스프레 등 행사 다채

  • 웹출고시간2019.05.02 09:42:28
  • 최종수정2019.05.02 09:43:59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환희·열정 100'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장 곳곳에는 영산홍을 비롯한 꽃나무와 금낭화 등 35만여 포기의 야생화도 꽃망울을 트기 시작했다. 야생화, 솟대·현대서각 전시도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5일 어린이날에는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먼저 어린이는 무료입장하며 어린이 동승차량은 정문매표소에서 어린이를 제외한 매표구입이 가능하다.

헬기장에서 37사 군악대 공연과 충주시립택견단공연이 헬기장에서 관람객과 같이 어우러지며 k-pop 댄스공연과 진천군 자원봉사단 어린이합창단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날 이벤트로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만화 속 등장인물로 분장해 흉내도 내고 사진도 같이 찍을 수 있는 코스프레 퍼포먼스와 가족 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게임과 놀이도 준비된다.

이밖에 꽃차시음과 발마사지쉼터를 상시운영하며 주말과 휴일에는 포토토퍼·공예 만들기와 직지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운영한다.

수와진 심장병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이 헬기장에서 상시 열린다. 본관 테니스장에서는 영동 와인 농가를 위한'찾아가는 와인'이 시음체험과 구매, 와인 무료 나눠주기 이벤트행사도 축제기간 내내 함께한다.

영춘제 기간 휴관 없이 청남대를 개방하며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를 이용한 입장이 가능하고 16명 이상 차량, 장애인차량(장애인 동승 시)은 예약 없이 정문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할 수 잇다. 그 외 차량은 문의, 호반주차장 매표소에서 매표 후 시내버스로 입장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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