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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순 충북혜능보육원장, 아동복지 증진 기여 '대통령 표창'

복지부, 유공자 14명 정부포상

  • 웹출고시간2019.05.01 18:00:49
  • 최종수정2019.05.01 18:00:49
[충북일보] 이정순(여·56·사진) 충북혜능보육원장이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97회 어린이날(5일)을 앞둔 1일 오후 5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9년 어린이주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양호승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 아동복지 증진 유공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훈장 2명·포장 3명·대통령표창 5명·국무총리표창 4명 등 14명이 아동의 복지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도내에서는 이정순 충북혜능보육원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혜능윈드오케스트라'를 창단해 문화적으로 소외당하기 쉬운 아동들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입소아동 39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2014년 정기연주회를 여는 등 60여차례에 걸친 자선공연 등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의 기쁨을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범어린이 130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양성일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매년 5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주간"이라며 "이 기간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동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보다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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