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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1 17:35:59
  • 최종수정2019.05.01 17:35:59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야외 행사가 많아지는 5월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식음료 준비·보관·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1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4~6월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98건(전체 355건의 28%)이었다.

분기별로는 1분기 816명(11%), 2분기 2천90명(28%), 3분기 3천630명(48%), 4분기 1천22명(13%)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교차가 크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을 방치하는 등 식품 보관·섭취·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처는 올해 5~7월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거나 비슷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식중독 예측 지도 사이트(poisonmap.mfds.go.kr)에서는 지역별 식중독 주의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나들이 갈 때 주로 이용하는 도시락을 안전하게 준비·보관·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야 한다" 설명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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