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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1 11:31:40
  • 최종수정2019.05.01 11:31:40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5월 한 달 동안을 에어컨 화재예방을 위한 에어컨 안전점검의 달로 정하고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는 에어컨 사용이 잦아지면서 열악한 설치 환경과 오랜 시간 사용 등으로 화재사고가 매년 지속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과 소방청이 주요 에어컨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사전 점검으로 에어컨 화재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에어컨 화재발생 건수는 2018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62건이며 여름철 화재건수가 198건으로 전체의 75.6%를 차지한다.

에어컨 설치시에는 제조업체에서 권장하는 엔지니어를 통해 설치하고, 전원선은 이음부가 없는 단일 전선으로 설치하며 실외기는 벽체와 최소 10cm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고 실외기 주변은

상 깨끗이 정리하고 열이 축적되지 않도록 환기를 하여야 한다.

에어컨 자가 점검 방법은 △에어컨 운전버튼을 눌러 시험가동 20분으로 냉방 성능 확인 △전원 콘센트 또는 차단기 ON 확인 △필터 청소 및 교체 △배수호스 누수 점검 △실외기 연결부 전선의 훼손 여부 등 상태 확인 등을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직 완연한 봄이지만 한 낮 기온이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때가 멀지 않았다 "며 "여름철 에어컨은 필수 전자기기인 만큼 사전 안전점검으로 에어컨 화재를 예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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