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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열려

2~6일까지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

  • 웹출고시간2019.05.01 10:16:59
  • 최종수정2019.05.01 10:16:59
[충북일보=충주] 제48회 전국종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와 2019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가 2~6일까지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대회 기간 중 중·고·대학부 및 일반부 남녀 1800여 명의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전국종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경기 종목은 트랙 및 필드에서 남녀 각 87개 종목 등 모두 17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전국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는 남녀 각 8개 종목으로 총 16개 종목이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해 10월 충주시가 유치를 신청해 지난 1월 25일 대한육상연맹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충주종합운동장은 1만 5천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1천40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육상 공인 1종 국제 규격을 인증 받은 경기장이다.

시는 전국종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와 함께 8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10월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까지 열려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국제적 기준에 걸맞은 종합운동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대규모 대회 개최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외적으로 충주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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