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올해부터 4년간 500㏊ 매입

'도시의 허파' 사유림 삽니다

  • 웹출고시간2019.05.01 10:50:14
  • 최종수정2019.05.01 10:50:14
[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탄소흡수원 확보와 미세먼지 저감대책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 소유 임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4년간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유임야 500㏊를 매입할 계획으로 올해는 30억 원을 들여 청주·괴산지역 사유림 190㏊를 매입했다.

올해 매입한 임야는 미동산수목원과 조령산자연휴양림에 인접돼 있어 산림휴양·복지시설과 연계된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

도는 도유림 확대조성을 위해 매입하는 임야는 기존 도유림에 연접돼 집단화 가능한 토지, 수목원 기능 확대 등 산림휴양시설 가능한 토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단 시험림·시험포지 조성 가능한 토지이거나 그밖에 독립된 임야로 10㏊ 이상 되는 토지로써 저당권 등 사권이 설정된 임야이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임야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재훈 산림경영팀장은 "탄소흡수원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산림휴양·복지증진 등 숲의 공익기능 증진은 물론 각종 산림사업을 통한 산림의 효과적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도유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