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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재단 성희롱 의혹 직원 '1계급 강등'

당사자 의원면직 요청 수리

  • 웹출고시간2019.04.30 17:11:39
  • 최종수정2019.04.30 17:11:39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30일 최근 불거진 성희롱 의혹 사건의 당사자에게 1계급 직위강등 처분을 내리고, 당사자의 의원면직 요청에 따라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4월 19일자 4면>

앞서 재단 내 한 팀장급 여직원이 술자리 등에서 남성 부하직원들에게 "같이 자자"고 발언하는 등 상습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재단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당사자에 대한 징계를 의결한 뒤 최종 인사권자인 청주시장의 결재를 받아 1계급 직워강등 처분을 내렸다.

재단 관계자는 "청주의 문화예술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징계기준 강화 등 더욱 엄중한 도덕적 잣대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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