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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30 16:38:52
  • 최종수정2019.04.30 16:38:52

통계청 청주사무소가 30일 청사 앞마당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 통계청 청주사무소
[충북일보=청주] 통계청 청주사무소는 30일 청사 앞 광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자원의 순환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1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송금영 충청지방통계청장, 신동호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충청지회 이사장 등이 참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통계청 직원들은 행사를 위해 의류, 생활용품, 식료품, 잡화 등 4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해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봉례 청주사무소장은 "민관이 협업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웃사랑과 청렴실천을 위해 통계청 청주사무소가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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