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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틀야구단 창단

조중근 단장 "야구의 메카로 자리잡게 하겠다"

  • 웹출고시간2019.04.30 13:56:03
  • 최종수정2019.04.30 13:56:03

충주시 리틀야구단 창단 모습.

ⓒ 리틀야구단
[충북일보=충주] 야구불모지인 충주시에 리틀야구단이 창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리틀야구단은 최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야구단은 초등학생(1~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9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단장은 조중근 충주시의원이며, 김재현 감독 체제로 운영된다.

리틀야구는 미국을 비롯한 야구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야구로, 어린이의 체형에 맞게 경기장 규격과 룰을 적용해 열리는 국제 공인 야구단을 말한다.

우리나라 리틀야구는 1972년 세계리틀야구연맹에 가입과 동시에 극동지구대회에 첫 참가했다.

1992년 대한야구협회로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 승인을 거쳐 지금까지 전국 188개팀 정도가 운영되고, 매년 26개 대회가 각 지자체에서 열리고 있다.

조중근 단장은 "야구공과 글러브는 물론 배트가 없어 나무를 깎아 만든 방망이로 동네 골목과 논밭에서 뛰놀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며 "제2의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 등 충주를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인 메이저리거가 탄생하고, 충주가 화성드림파크처럼 야구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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