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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5월 체육행사 연이어 개최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등 8개 열려…지역경제 '봄바람' 기대

  • 웹출고시간2019.04.30 11:02:39
  • 최종수정2019.04.30 11:02:39

지난주 보은군에서 열린 '1회 대한미식축구클럽연맹 B-리그'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5월 들어 보은군에서 풍성한 체육행사가 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군은'스포츠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달 들어 '30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등 8건의 크고 작은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5월 3일부터 6일까지는 '2019 결초보은 초등야구대회 최강자전'이, 4일부터 6일까지는 '2019 결초보은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지난 4월 12일 개막한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는 5월 10일, 17일, 31일 펼쳐진다.

오는 12일에는 '1회 대한미식축구클럽연맹 B-리그'가 열려 일반인들이 미식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어 18일부터 19일까지는 '3회 시·도 대항 및 22회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가 펼쳐져 진검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23일부터 27일까지는 '30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5월 들어 연이어 열리는 체육행사에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태석 군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을 찾는 선수단 맞이로 주말이 더 분주하다"며 "체육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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