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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29 18:16:09
  • 최종수정2019.04.29 18:16:09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9일 "청주시는 도시공원위원회 개최 시도를 중단하고 주민과 대화하라"고 요구했다.

충북연대회의는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6일 시는 도시공원에 아파트 건설을 결정하기 위한 도시공원위원회를 무리하게 개최하려다 시민이 다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고 항의했다.

그러면서 "지난 11일 상임대표단의 시장 면담에서 도시공원위 개최 연기를 요청했지만, 시는 이를 무시하고 강행하려다 폭력사태까지 유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시공원에 아파트 건설을 결정하기 위한 도시공원위를 개최하려하지 말고 시민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원위에서 아파트 건설을 결정하는 게 아니다"며 "공원 개발면적을 줄이기 위한 업체선정 평가표를 수정하기 위한 절차"라고 반박했다.

이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한 법령이나 제도적 변화가 없으므로 추가적인 재논의는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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