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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미래 보건의료빅데이터 이끌 아이디어 모집

6월 17일까지 공모전

  • 웹출고시간2019.04.29 16:28:32
  • 최종수정2019.04.29 16:28:32
[충북일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를 혁신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사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의료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대학생·일반인 등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6월 17일까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0개 내외 후보가 선정된다. 이후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자료 활용 방안 등 팀별 컨설팅을 한 뒤 7월 말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포상은 총상금 1천500만 원으로, 최우수상 1팀·우수상 1팀·장려상 2팀·입선 6팀에게 주어진다.

수상팀은 심사평가원 내 보건의료빅데이터 Open R&D센터를 통한 데이터 컨설팅 및 분석 지원뿐 아니라 창업 전문가 자문, 역대 수상팀 간 네트워킹 등 창업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최우수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져 범정부 차원의 창업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져 혁신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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