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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29 16:13:55
  • 최종수정2019.04.29 16:13:55

충북기업진흥원이 29일 개최한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에 참석한 150여 명의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특강에 귀 기울이고 있다.

ⓒ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이 지역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취업'이라는 선물을 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기업진흥원은 29일 대회의실에서 40~60대 중장년층 구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감스피치아카데미 김기태 원장의 '취업전략과 면접스피치'와 21세기성공계발연구원 최일주 원장의 '1막2장 희망을 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은 중장년층의 취업 전략과 스피치방법 및 노숙자, 구두닦이 등 여러 직업을 두루 거치면서 몸소 겪은 시련과 역경 스토리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의 동기를 부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구직자는 "시련을 이겨낸 강사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취업상담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지원센터 상담사와 구직상담을 하고, 일자리 정보도 얻는 기회가 주어졌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무료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1644-9142(求일자리))로 문의하거나 충북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cbjob.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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