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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에는 전국 산림복지시설로 오세요"

산림복지진흥원, 세종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 웹출고시간2019.04.29 14:16:13
  • 최종수정2019.04.29 14:16:13

봄철을 맞아 세종시 전월산(무궁화)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숲을 관찰하고 있다.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충북일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전국 산림복지시설들이 유아·청소년·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세종시 전월산에 있는 무궁화유아숲체험원은 2∼3일 유아 1천명을 대상으로 모험, 오감만족, 치유(힐링)를 주제로 하는 '숲 데이' 행사를 연다.

행사는 어린이 사생대회, 흙그림 그리기, 생태미술 놀이, 숲속 동화구연 등 12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장성숲체원 내 치유의숲 전경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은 '가족사랑 힐링숲 캠프(24∼26일)'와 '가족사랑 무료 건강체크(4∼6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특화 문화강좌인 '한달의 쉼표(4일)'와 고도원 원장의 '꿈 너머 꿈(24일)'을 비롯해 어린이날을 맞아 예천곤충생태원과 연계한 '다스림 벅스라이프 캠프(4∼5)','숲향기테라피(3∼6일)'도 개설한다.

국립횡성숲체원은 숙박고객을 대상으로 4∼5일 '우리가족 고맙숲니다' 행사를 연다.

부대 행사로 '우리 집 가훈' 백일장과 에코백·나무액자·카네이션 만들기, 어린이 사생대회도 진행한다.

국립횡성숲체원이 개설하는 가족 프로그램 모습.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은 12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인 '나혼자 산(山)타' 와 '우드샤프 만들기' 프로그램을 연다.

국립장성숲체원은 5월 매주 일요일에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편백 아로마 테라피, 해먹 쉼 명상, 가지사이(나뭇가지 활용 관계개선 회복 프로그램), 편백봉 체조 등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청도숲체원은 11∼12일 '우리가족, 꿈의나무'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숲길탐정단(숲길 체험), 나무탁자 만들기, 운문산 생태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산림치유원이 개설하는 숲 산책 프로그램 모습.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양평치유의숲은 가족 단위 예약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해는 다(多) 돼지'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100년생 금강송 군락지에 위치한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월말까지 '5월애(愛) 가족과 함께 숲으로 오세요' 란 제목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대운산치유의숲(울산 울주군)은 6월까지 유아나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상큼 달콤 숲 패밀리'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를 참고하거나, 각 시설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대전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전국 산림복지시설 현황(4월 29일 기준)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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