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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시민 중심 시민이 먼저

건강 100세 찾아가는 현장보건소 운영

  • 웹출고시간2019.04.29 11:36:58
  • 최종수정2019.04.29 11:36:5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가 다음달 2일부터 읍·면·동 노인대학을 찾아가 현장보건소를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이날부터 봉양읍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은 백운면 노인대학 그리고 14일은 송학면 노인대학에서 현장보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시민중심 현장보건소'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노인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운동, 영양, 금연, 절주, 구강 건강관리 교육과 상담을 갖는다.

특히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만성 퇴행성질환과 외로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해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레크리에이션과 상담 등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노인대학에서뿐만 아니라 건강에 취약할 수 있는 '농아인 협회'와 '시각 장애인 협회'를 찾아가 현장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 시민 꽃길 걷기데이 등 시민이 원하는 곳에 찾아가 현장보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모두가 건강수명 100세를 누릴 수 있는 환경조성과 시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보건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641-3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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