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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욕 함양 '진천의 책' 선포

'행복의 기원' 등 3권 선정

  • 웹출고시간2019.04.29 16:36:01
  • 최종수정2019.04.29 19:53:2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군민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기 위해 '2019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가졌다.

2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독서동아리, 문해학습자, 학생 등 군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은 한 권의 책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읽고 토론하며 지역의 공감대를 키워 나가기 위한 범군민 독서문화진흥 운동을 위해 실시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군민의 추천을 받은 121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군민 선호도 조사와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반부문에 서은국 작가의 '행복의 기원', 청소년부문에 고병권 작가의 '생각한다는 것', 아동부문에 황선미 작가의 '일곱빛깔 독도이야기'를 각각 2019 진천의 책으로 선정했다.

이날 선포식은 책 선정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선포식 퍼포먼스, 독서릴레이 도서 전달식, 책 소개 공연에 이어, 퓨전 관현악 공연과 고병권, 황선미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책 소개 공연으로는 일반부문은 시낭송가와 수어전문가의 낭독·수어 공연을, 청소년부문은 광혜원중학교 청소년 댄스동아리 '미리내'의 공연과 아동부문은 '일곱빛깔 독도이야기'를 주제로 샌드아트 무대를 펼쳐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독도는 우리땅' 노래와 율동 공연 등도 선보였다.

선정된 책을 함께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누자는 '진천의 책' 독서레이 운동 대표주자로 일반부문 공공기관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은영 실장 외 3명, 청소년부문 광혜원중학교 이수아 학생 외 2명, 아동부문 상산초등학교 노연우 학생 외 5명 등 다양한 독서계층을 선발해 릴레이 도서를 전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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