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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황간면 맞춤형복지팀, 공기정화식물 활용한 정서지원사업 '눈길'

공기는 맑게 기분은 밝게 내곁에서 피어나는 푸른행복

  • 웹출고시간2019.04.29 16:35:51
  • 최종수정2019.04.29 16:35:5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은 4월을 미세먼지 퇴치의 날로 정하고 권역별 사례관리대상가구에게 환경정화식물을 전달했다.

면 맞춤형복지팀은 미세먼지로 호흡기 및 피부질환 건강에 취약한 권역별 사례관리대상가구 50세대에게 환경정화식물을 활용해 생활의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우울증과 고독사 등의 위험을경감시키기 위해 사업을 실시했다.

120만 원의 예산을 마련해 스파티필름, 싱고니움, 긴기아난 등의 인테리어 및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을 구입해 전달하고 있다.

사업대상자인 김(80) 씨는 "수급자로서 면에서 생필품 등 여러 도움을 받았는데 면장님과 협의체 위원장님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공기정화식물까지 전달해 줘 너무 고맙다"라며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생각하고 열심히 키워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간면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는 사업인만큼 주민복지만족도 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세제 황간면장은 "사회적 약자인 대상가구들의 삶에 긍정적이고 행복한 변화가 생기길 기대하며 행복한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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