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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29 11:35:53
  • 최종수정2019.04.29 11:35:5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 꿈나무들의 건강지키기에 나섰다.

영동군보건소는 관내 32개소 유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부터 5월 31일까지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 2천600여명의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 수준에 맞게 스토리텔링과 금연·절주 체험부스와 도전 골든벨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재미와 흥미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에 중점을 둬 호응을 얻고 있다.

동화책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은 유치원생들에게 교육하여 담배와 술의 해로움을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게 인식시켜주고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은 담배와 술 속에 들어있는 유해성분과 흡연 및 음주로 인해 발생되는 신체적 변화를 이론이 아닌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교육을 함으로써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기존의 교육 틀에서 벗어나 흡연을 접할 가능성이 높은 고등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는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실시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퀴즈로 풀어봄으로써 금연·절주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박인순 보건소장은 "흡연율과 음주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생애에서 흡연과 음주를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해, 흡연자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중요하다"며 "유아와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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