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구경하세요"

5월 중 5일간 하루 4시간씩 1.8㎞ 구간 자유관람
이재관 청사관리본부장 "완전 자율개방 점진 추진"

  • 웹출고시간2019.04.28 16:20:42
  • 최종수정2019.04.28 16:20:42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중 일반시민에게 개방되는 구간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5일간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사진은 봄철에 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내려다 본 세종 신도시 모습이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중 일반시민에게 개방되는 구간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5월 4~6일과 18~19일 등 5일 동안은 세종1청사 1동(국무총리실)과 7동(법제처) 사이 1.8㎞ 구간을 시민들에게 시범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6시간)에는 인원 제한 없이 예약이나 현장 신청을 통해 옥상정원을 양방향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5월 4~6일과 18~19일 등 5일 동안 옥상정원이 일반시민에게 자유롭게 개방되는 정부세종청사 1~7동 구간 위치도.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현재 옥상정원은 연중 3개월(1·2·8월) 및 특정한 날(일요일, 설·추석 연휴,현충일)을 제외한 날에 한해 6동(국토교통부)→2동(공정거래위원회) 방향으로 1.5㎞ 구간만 제한적으로 개방되고 있다. 또 예약을 통해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또는 3시)에 회당 관람 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된다.

세종1청사 1~15동(문화체육관광부) 건물이 공중에서 연결돼 만들어진 옥상정원은 길이가 3.6㎞, 총면적이 7만9천194㎡(2만3천998평)나 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5월 25일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사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Largest Rooftop Garden)'으로 인정받았다.

이재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전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그 동안 옥상정원 관람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나, 개방 구간과 관람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아쉬움이 많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옥상정원을 국민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완전 자율개방하는 방안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상정원 관람 예약은 정부청사관리본부 홈페이지(www.chungsa.go.kr)에서 할 수 있다. ☏044-200-1076,1264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