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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 인간띠 잇기'로 통일 염원

도내 중·고생 등 170여명 행사 참여

  • 웹출고시간2019.04.28 16:01:54
  • 최종수정2019.04.28 16:01:54

지난 27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강원도 양구 두타연에서 열린 'DMZ평화 인간띠 잇기 행사'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지난 27일 강원도 양구 두타연에서 열린 'DMZ평화 인간띠 잇기 행사'에 참여해 통일을 염원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과 중·고생 등 170여명이 DMZ평화인간띠운동 충북본부와 함께 비무장지대(강화도~고성 500㎞)에서 손을 맞잡는 인간띠 잇기 행사에 참여했다.

'DMZ평화 인간띠 잇기'는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해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에서 주관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손을 맞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학교별 통일 다짐 행사를 진행했다.

김 교육감은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통일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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