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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28 13:35:15
  • 최종수정2019.04.28 13:35:1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지원관으로 선정됐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오는 5월 9일부터 9월 26일까지 1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조선후기 문화, 사람의 길을 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좌는 박민, 박한나, 박수자 인문활동가 등을 강사를 초빙해 15회에 걸쳐 3가지 주제(각 주제당 5회)로 진행한다.

오는 9일 열리는 첫 번째 강좌는 '야담에서 시대를 읽어내다', 두 번째는 '100년전, 이방인의 기록 속 우리문화', 세 번째는 '조선후기 문학, 개인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우리 문학과 역사에 녹아있는 다양한 풍습, 언어, 가치관 등 다양한 민중의 삶을 들여다본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 1차 주제 강좌 신청은 30일 오전 10시 흥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이나 기타 문의는 흥덕도서관(043-201-4204)으로 하면 된다.

지역문화와 연계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문화원, 서원 등 지역 문화시설 85개 수행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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