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대상지 세종 등 11개 도시로 확대

국토교통부,올해는 혜택 크게 늘려…5월1일부터 체험단원 모집

  • 웹출고시간2019.04.28 14:42:13
  • 최종수정2019.04.28 14:42:13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을 벌인다.

지난해 3개 도시(세종, 울산, 전주)에서 벌인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alcard.kr)
올해 사업 대상 도시는 5개 광역자치단체(세종,부산, 인천, 대전, 울산)와 6개 기초자치단체(청주,수원, 전주, 포항, 영주,양산)다.

위원회는 도시 별로 2천명 안팎씩 전국에서 총 2만여명의 체험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체험 참가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alcard.kr)에서 응모하면 된다.

이 카드로 시내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고 30%이상'까지 교통비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보행과 자전거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도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가한 울산·전주시민은 1인당 월 평균 대중교통비가 20%(전체 5만5천원 중 1만1천 원) 줄었고,마일리지는 6천5 원 적립되는 혜택을 누렸다.

안석환 국토교통부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지난해 시범사업 지역 체험단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만족도가 78.0%였고, 카드가 정식으로 출시되면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비율은 85.2%에 달했다"며 "올해는 카드 사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후불제를 도입하는 등 혜택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