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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응급처치술 전문강사 양성교육 실시

'심 정지 4분의 기적' 기대

  • 웹출고시간2019.04.27 20:33:27
  • 최종수정2019.04.27 20:33:27

괴산군 보건소가 지난 25~26일 2일간 성불산자연휴양림 생태학습관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술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25~26일 2일간 성불산자연휴양림 생태학습관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술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응급처치교육원에서 맡아 보건기관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에 앞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이론 동영상 교육을 이수했으며, 2일간의 집합교육 후 실시한 교육평가에 교육생 20명 전원이 최종 합격해 응급처치술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기존에는 외부강사를 활용하거나 보건기관 관계자들이 다각도로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돼 왔으나, 앞으로는 자체적으로 양성한 전문강사를 통해 군민을 대상으로 수시 교육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령자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영남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 보건인 누구나 '심 정지 4분의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언제 어디라도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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