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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운리단길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행안부 융복합상권개발 대상지 선정

  • 웹출고시간2019.04.25 17:22:20
  • 최종수정2019.04.25 17:22:2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운리단길 골목상권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운천동 일원은 직지특구 지정과 고인쇄 박물관 등으로 개발이 규제되면서 상권이 갈수록 쇠퇴하고 있다.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0억 원(특별교부세 5억 원)을 운리단길에 투자한다.

개발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운리단길 상권과 직지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록문화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연계한 문화마케팅 전략으로 특화거리도, 만들고 지역자산(직지·인쇄 등)을 활용한 '볼거리, 먹거리, 관광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억을 머금는 골목기록문화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축제 및 행사를 개최하고, 직지코리아 페스티벌과 연계한 간판정비, 주민수공예 로드샵 등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골목상권 융·복합상권개발은 상인과 주민들이 주도해 쇠퇴한 골목상권을 살리는 지역 공동체 사업"이라며 "청주 골목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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