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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미래지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27일 개장

개장식 당일 할인행사 진행…고객 대상 장바구니 증정

  • 웹출고시간2019.04.25 16:56:22
  • 최종수정2019.04.25 16:56:22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협 청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오창 미래지 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27일 개장한다.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추진한 광역장터 공모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된 오창 미래지 직거래장터엔 현재 도내 50여 농가가 참여 중이다.

장터는 27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주말장터) 오창미래지공원(청원생명 축제장)에서 열린다.

장터에선 도내 농업인이 생산한 과일·채소·장류를 비롯한 축산물, 가공식품이 판매되며, 개장일엔 특판세일과 함께 고객에게 무료로 장바구니가 제공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엔 추첨을 통해 우수 농특산품을 나눠주는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은 "광역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규모 출하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겠다"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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