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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작은 도서관 활성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작은 도서관 공모 선정

  • 웹출고시간2019.04.25 10:40:15
  • 최종수정2019.04.25 10:40:1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년도 생활SOC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에 올 들어만 두번째 선정됐다.

증평군은 2019년도 생활SOC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 3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은 일생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도서관 문화 형성과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공모에 증평읍 증천리 늘푸른아파트의 관리동 유휴공간을 활용한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을 응모해 최대 1억4천만 원(국비 최대 9천800만 원 포함)의 예산을 확보했다.

예산액은 오는 5월 중 최종 확정된다.

군은 이 예산을 활용해 올 연말까지 늘푸른아파트 내에 유아를 위한 놀이 공간과 어린이 자료실 등을 갖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다.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동일한 공모사업에서 연이어 선정된 것이다.

군은 지난 3월 2차 공모에 증평읍 신동리 삼보사회복지관 내 늘푸른 작은 도서관 새단장 사업을 응모해 국비 9천800만 원 포함 1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 선정으로 증평군립도서관과 떨어져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서부권과 남부권 주민들의 독서 및 문화향유 기회가 높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간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합계 출산율 1.67명, 평균 연령이 40.9세 등 젊은 도시 증평의 명성에 걸맞게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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