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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란우산공제 가입하면 연간 24만 원 장려금 줍니다"

  • 웹출고시간2019.04.24 13:19:51
  • 최종수정2019.04.24 13:19:51
ⓒ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일보=세종] 오는 5월부터 '노란우산공제'에 새로 가입하는 세종시내 영세 소상공인은 세종시에서 연간 24만 원(월 2만 원)의 희망 장려금을 받는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청지역회장은 24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공제에 새로 가입하는 기업인 중 연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은 장려금을 받는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공적공제(公的控除)제도'로, 월 5만~100만 원 범위에서 1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 1666-9988,044-300-4042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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