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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채용과정 부패요인 차단 협약

농어촌공 충북본부·교통공단 지부·적십자사 혈액원
심사위원 인력풀 구축 통한 무료 인력지원 약속

  • 웹출고시간2019.04.24 11:30:52
  • 최종수정2019.04.24 11:30:52

박종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본부장, 허부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24일 일자리 채용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계약직 채용과정의 부패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협약을 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4일 지역본부에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반부패·청렴윤리 경영을 위한 일자리 채용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계약직 채용 면접위원 선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관 간 심사위원 인력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약직 채용 심사위원 인력풀을 구축하게 되고, 외부청탁 등 사전차단과 인력지원이 무료로 이뤄지게 된다. 이를 통해 공공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 3개 기관은 지역사회 행복증진을 위한 업무협업을 약속,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박종국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투명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충북 공공기관 청렴 협의체의 성공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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