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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4월의 작은 음악회, 다채로운 공연 풍성

문화가 있는 날 제천시 공모 선정사업으로 공연 마련

  • 웹출고시간2019.04.23 13:16:48
  • 최종수정2019.04.23 13:16:48

제천시가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준비한 작은 음악회 공연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시민회관에서 4월의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생활 밀착형 문화시설 거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이뤄졌다.

주 행사로 열리는 작은 음악회는 '트롯에 울다'라는 주제로 트로트의 황태자 장민호가 제천에서 첫 공연을 올리며 법천, 양양, 이대로 외 지역 예술인들의 초청공연으로 이어진다.

또 이날 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한국미술협회 문인화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충청북도 미술대전의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북천(北泉) 유필상 화백의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이밖에도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청소년 참여 장기자랑과 버스킹 등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매달 이어진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도시재생구역을 활성화 시키고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총 7회에 거쳐 이어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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