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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성초, 중국 21세기 교육연구원과 초·중등교육 발전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9.04.23 13:14:36
  • 최종수정2019.04.23 13:14:36
[충북일보=괴산] 칠성초등학교는 중국 21세기교육연구원의 동핑양(Dongping Yang) 회장 등 중국 교육관계자 18명이 오는 25일 양국의 초·중등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한다고 23일 밝혔다.

21세기교육연구원은 2002년에 설립된 중국의 공립 교육정책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중국의 주요 교육정책 및 교육 문제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교육 행정 부서, 교육 단체, 공공 기관, 학교, 학자들과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국제 교육협력에도 큰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비영리 교육기관 겸 씽크탱크(Think Tank)로 평가받고 있다.

동핑양 회장은 "소규모학교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자유학기제, 혁신학교 교육과정, 한국의 마이스터고등학교 운영 등에 관심이 많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교육의 우수한 점을 배우고 한·중 양국의 교육협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정수 칠성초 교육과정기획·운영 담당은 "이번 중국 21세기교육연구원 일행의 한국 교육기관 방문으로 한·중간 교육협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본교의 융합형 인문소양교육, 생태·환경교육, 학생자치교육, 예체능 방과후교육 및 소규모학교 칠성초·중 공동연계 교육과정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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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