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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새끼 수달 "곧 만나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이달 중 야외 전시 예정

  • 웹출고시간2019.04.22 11:28:51
  • 최종수정2019.04.22 19:09:49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어미 수달이 출산한 새끼 수달 5마리가 사육장에서 뛰어 놀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에 살고 있는 어미 수달이 출산한 새끼 수달 5마리(수컷3마리, 암컷 2마리)가 야외전시를 코앞에 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 4일 새끼 수달 3마리 출산 이후 약 6개월 만인 지난 1월 두 번째 출산한 새끼 수달이다.

다누리 아쿠아리움 생태관팀은 새끼 수달들을 양육 시설로 옮겨 집중 관리 기간을 가진 뒤 날이 따뜻해지는 이달을 기준으로 야외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새끼 수달 전시와 맞물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 '수달 오둥이 이름짓기 행사'도 갖는다.

현재 새끼 수달들은 모두 건강하며 날씨 좋은 날에는 밖으로 나와 임시 야외 전시관에서 수영 및 먹이 사냥을 연습하고 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의 수달은 작은발톱수달(Aonyx cinereus)로 수달 중에서도 가장 작은 수달(70∼100㎝, 최대 5㎏미만)로 전세계적으로도 멸종위기종 (IUCN : VU 취약 단계)으로서 번식의 의미가 매우 크다.

앞으로도 다누리 아쿠아리움에서는 수달 번식 및 양육에 힘쓰며 새끼 수달이 성체까지 건강히 성장하도록 꾸준한 연구를 통해 안정적인 전시 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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