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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힐링 여행은 단양에서

어디를 둘러보아도 감탄이 절로

  • 웹출고시간2019.04.22 16:13:25
  • 최종수정2019.04.22 16:13:25

계절의 여왕 5월을 앞두고 완연한 봄을 맞아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지속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 연이어 소개되며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남한강과 소백산을 품고 절경을 뽐내는 단양은 어디를 둘러보아도 금빛 단양강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단양팔경,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소백산 자연휴양림, 소선암 자연휴양림, 북벽, 축양장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단양강 잔도로 유명한 수양개역사문화길은 아찔한 스릴과 함께 남한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아 짚와이어를 이용하면 남한강으로 내려가는 980m의 공중 길을 날아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또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수양개빛터널, 남한강을 비롯해 국내외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류를 만나볼 수 있는 다누리 아쿠아리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한 온달관광지, 사람 냄새 가득한 구경시장 등 오감을 충족시키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물든 거리엔 두 손을 맞잡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정감이 피어오르고 줄지어선 관광버스에선 지역을 찾은 관광객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여행의 묘미를 더할 맛 집을 고민할 필요도 없다.

단양 지역에는 구경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가 늘어서 있어 어디로 정할지가 고민인 형편이다.

지역 특산물인 마늘이 다채롭게 사용돼 독특한 맛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역 주민부터 여행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특히 단양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이제 축제의 시작이다.

제4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오는 5월 4일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열리고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최고의 쏘가리 강태공을 뽑는 단양강 쏘가리 축제가 단양읍 수변무대와 단양강 일대에서 이어진다.

또 제37회 소백산철쭉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소백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구경시장 등지에서 소백산과 철쭉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봄을 맞아 어디로 여행을 가면 좋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면 이색 체험거리들이 가득하고 자연관광지들이 많아 힐링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제격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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