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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22 16:54:01
  • 최종수정2019.04.22 16:54:0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는 22일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돼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농가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체육회 등 대소원면직능단체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총 229만 원이다.

지난달 27일 오전 8시 30분경 대소원면 문주리 월은마을 한 주택가에서 화목보일러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조립식 주택 1동이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순식간에 번진 화재로 살 곳을 잃은 대상자는 이웃 주민의 농막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

김시한 면장은 "화재로 인해 힘들어하는 피해농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준 주민들과 직능단체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면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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