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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21 15:53:27
  • 최종수정2019.04.21 20:03:34
[충북일보] 21일 부활절을 맞아 충북도내 성도와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수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천주교청주교구는 이날 오전 내덕동 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인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는 1독서, 화답송, 2독서, 복음환호송, 복음, 영성체송 등으로 진행됐다.

장 주교는 앞서 발표한 담화문에서 "예수님의 부활은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한없이 넓고 깊은지가 드러난 날"이라며 "예수님께선 죽음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시작임을 알려주셨다"고 말했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청주국민생활관에서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를 주제로 2019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정헌교 강서교회 목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건희 청주제일교회 목사의 기도, 손대현 오동교회 목사의 성경봉독, 권문집 청주순복음교회 목사의 설교, 박명룡 서문교회 목사의 봉헌기도 순으로 열렸다.

권문집 원로목사는 "약 2천년 전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오늘 아침 약속대로 생명의 부활로 살아나셨다"며 "우리 모두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변화한 모습으로 맞이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기독교연합회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 헌금 전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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