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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사고 다양한 체험도 하자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서
27일 공원나눔마당 개최
이동식도서관·소품 만들기 등

  • 웹출고시간2019.04.21 15:32:52
  • 최종수정2019.04.21 18:13:21

2018년 열린 청주시 공원나눔마당.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27일 문암생태공원에서 '공원나눔마당'을 연다.

공원나눔마당은 시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장터를 열고, 여기서 물품을 구입한 시민은 쿠폰을 받아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눔마당뿐만 아니라 튤립이 만개한 꽃밭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3천500권을 보유한 새마을문고 이동식도서관에서 책도 읽을 수 있다.

페이스페인팅, 화분 만들기, 자연물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솜사탕·풍선 증정 등도 펼쳐진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문암생태공원을 운행하는 전기차 탑승 체험도 할 수 있다.

나눔마당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오는 6월 28일에는 솔밭공원에서, 10월 5일에는 문암생태공원에서 공원나눔마당이 열린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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