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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단천가족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 대회 참여

  • 웹출고시간2019.04.21 12:48:09
  • 최종수정2019.04.21 12:48:09

단양 단천초 가족들이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완연한 봄을 만끽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 단천초등학교 단천가족이 21일 함께 모여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단양 팔경 걷기 및 마라톤 대회 참여는 농촌소규모 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단천가족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천가족의 건강을 도모하고 참여와 협동, 나눔과 배려를 통해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대회 참여를 통해 가족, 친구, 교사와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걸어 나가며 서로 소통하고 교육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단양 생태 체육 공원에서 열린 단양 팔경 걷기 및 마라톤 대회에는 단천가족(학생, 학부모, 교사) 총 36명이 3㎞걷기 종목에 주로 참가했으며 참가한 단천가족 모두 성공리에 완주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교를 구성하는 교육 가족들이 모여 발을 맞춰 함께 걸으며 교육 활동에 대해 보다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교어린이회 안다희 학생대표도 "가족과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따뜻한 봄 날씨를 느끼며 걸으니 마치 진짜 가족이 된 느낌이 들었고 3㎞ 걷기 종목을 완주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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