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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원예농협,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등 기탁

성금 1천만 원과 백미 200포, 읍면동 저소득가구 지원

  • 웹출고시간2019.04.21 13:56:41
  • 최종수정2019.04.21 13:56:41
[충북일보=충주] 충북원예농협이 19일 충주시청을 찾아 성금 1천만 원과 백미10㎏ 200포(600만 원 상당)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충북원예농협은 1946년 '충주원예조합'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농산물가공 공장, 농산물공판장 2개소를 비롯한 9개 지사를 두고, 충북 과수 재배농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농협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충북원협은 과채류 가공공장과 거점 APC, 농협공판장, 하나로마트 등의 사업장을 운영하며 3천400여 명 조합원의 과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영농편의 제공에 나서 지난해 240억 원의 매출 성과를 이뤘다.

박철선 조합장은 "우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원협은 지난해에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충주사랑 행복 나눔' 사업에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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