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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벚꽃 개화…이번 주 절정 예상

청주·대전 등 도시보다 1주일 늦어

  • 웹출고시간2019.04.21 13:59:36
  • 최종수정2019.04.21 13:59:36

개화중인 속리산국립공원 벚꽃길에서 사진을 찍는 탐방객들의 모습.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정이품송∼법주사 구간 벚꽃이 개화해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속리산 일원의 벚꽃은 청주, 대전 등 인근 도시나 보은군 내 다른 지역보다 2∼3도 낮은 기온 때문에 매년 다른 지역의 벚꽃이 지고 나면 개화한다.

올해는 개화시기인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7일(1개월간) 사이 속리산 지역 평균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도 낮은 6.7도로 관측돼 벚꽃 개화·절정 시기가 1주일 이상 늦어졌다.

속리산 벚꽃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정이품송 주변과 조각공원부터 법주사 탐방지원센터 앞까지의 도로, 하천 변이다.

속리산국립공원 내 세조길에서는 저수지와 어우러진 소나무, 참나무림과 다양한 꽃나무도 함께 볼 수 있다.

강성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과장은 "당분간 기온이 급상승하지 않고 비바람이 없다면 이번 주말까지도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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