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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모두가 주인공인 예술수업 눈길

단양 대가초 울림·열림·나눔의 지역문화예술학교 연극공연

  • 웹출고시간2019.04.18 17:45:44
  • 최종수정2019.04.18 17:45:44
[충북일보=단양]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학교예술교육의 일환으로 18일 극단 ‘하이’를 초청해 연극공연을 가졌다.

학교 측은 지역과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도내 예술단체간 교류활동을 실시해 학교예술교육 발전 및 인근 가평초등학교 학생·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의 예술수업이 되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특히 관심을 끄는 대목은 학생들의 연극수업이 1회성이 아니고 대가초 학교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연극을 지도하며 학생들이 실제 연극의 모습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추진한 점이다.

이날 연극공연을 관람한 박민호(2) 학생은 “책에서 본 홍길동전의 내용을 연극으로 보는 것도 신기하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부모님과 함께 본 것도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봉 교장은 “연극은 복합문화예술로써 학생들의 리더십, 도전의식, 협동의 가치를 습득할 수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이 행사뿐만 아니라 나와 함께 학생들이 연극으로 다양한 가치가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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