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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중, '매화골 진로캠프'에서 꿈을 만나다

지역 후원으로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미래 설계

  • 웹출고시간2019.04.18 13:25:28
  • 최종수정2019.04.18 13:25:28

단양 매포중 학생들이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매화골 진로캠프를 가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 매포중학교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매화골 진로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진로캠프는 매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위원회가 주최하고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한 학생 진로 탐색 수련활동으로 전교생 120명은 소요경비 전액을 지원 받아 참여했다.

총 2박3일 일정으로 실시된 이번 수련활동에서 학생들은 3D펜 체험, 인·적성 에니어그램, 진로특강 등의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의 진로를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았다.
또한 암벽 등반, 야영 및 야생 생존 체험, 공동체 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창의력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캠프 현장에는 심상열 매포읍장, 장춘택 매포읍 청년회장, 장남재 매포읍 전 청년회장, 한상현 매포중학교운영위원장이 직적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매포중 한진봉 교장은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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