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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국가대표, 보은서 필리핀선수단과 합동훈련

오는 5월 15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훈련

  • 웹출고시간2019.04.18 13:16:56
  • 최종수정2019.04.18 13:16:56

지난 17일 오후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이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이 전지훈련지로 인기인 보은군을 찾아 담금질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이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단과 보은군을 찾아 합동훈련을 진행중이다.

남자부 이기훈(고양시청) 감독과 여자부 곽성호(부산환경공단) 감독이 각각 이끄는 남녀 국가대표팀 60여 명은 오는 5월 15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맹훈련한다.

이들과 함께 전지훈련에 참여한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단 30여 명도 친선경기와 합동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는 2018년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한 데 이어 올해도 보은을 찾아 담금질한다.

군은 올해 30회 회장기세팍타크로대회를 유치해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방태석 군 스포츠사업단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차질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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