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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18 11:10:41
  • 최종수정2019.04.18 11:10:41
[충북일보=충주] 범시민 독서운동 ‘책 읽는 충주’ 대표도서 및 지역작가 선포식이 24일 오후 4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 3월 시민들의 투표와 책 읽는 충주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9 충주시 대표도서로 어린이부문 ‘한밤중 달빛식당(이분희 저)’, 일반부문 ‘열두 발자국(정재승 저)’, 지역작가로 김경구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은 시민들과 함께 대표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다.

1부 선포식은 행복나래 중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안석영 부시장이 올해의 대표도서와 지역작가를 선포하고, 시민대표에게 대표도서를 전달한다.

2부는 어린이 부문 대표도서인 ‘한밤중 달빛 식당’ 이분희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특별한 나’라는 제목으로 대표도서와 관련된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듣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역대 대표도서 전시’, ‘한밤중 달빛식당 원화전시’가 함께 꾸며질 예정이며, 대표도서 대출 및 독서릴레이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범시민 독서운동인 ‘책 읽는 충주’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시민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작가와의 만남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

선포식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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