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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평화기념관, ‘감사와 사랑을 담은 器(기): 금속공예소장품’ 展

금속공예소장품’ 展

  • 웹출고시간2019.04.18 10:55:26
  • 최종수정2019.04.18 10:55:26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 모습.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6월 말까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두 번째 기획전시 ‘감사와 사랑을 담은 器(기): 금속공예소장품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그릇(器)에 담겨 있는 세계인들의 반기문 총장에 대한 감사와 존경, 그리고 평화를 소망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

전시품은 반기문 총장의 재임기간(2007~2016년) 세계 정상들과 단체들로부터 받은 기념소장품 중 생활 용기, 장식 그릇, 기념 감사 접시 등 금속공예품 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사모바르, 파라과이 은제 마테컵과 봄빌라, 튀니지 은제 장미수 스프링클러 등 다양한 국가와 민족들의 전통과 관습이 담긴 그릇의 용도와 형태, 문양의 다양성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까지 무료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 의식을 공유하고자 했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 6일에 개관한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부지면적 7천803㎡, 건축면적 2천856㎡의 지상 2층 규모로 유엔(UN)의 정신과 반기문 총장의 활동 및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설립됐다.

세계문화체험실, 반기문기념실 등 전시실에는 반기문 총장이 유엔사무총장 재임 기간 세계 각국의 정상들로부터 받은 소장품 총 2천760여점 중, 기념품과 상훈 등 15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 그 외 소장품들은 테마가 있는 기획전시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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