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기업진흥원,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

22개 중소기업 참여… 경영애로 1대1 맞춤 상담

  • 웹출고시간2019.04.17 17:00:30
  • 최종수정2019.04.17 17:00:30

충북기업진흥원이 17일 오송C&V센터에서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기업진흥원은 17일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오송C&V센터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가졌다.

도내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대처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상담회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22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삼성, 현대, SK, CJ 등 대기업 임원출신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기업의 중장기 전략, 비전공유, 시장개척, 조직문화 개선 등 경영애로사항에 대해 1대1 맞춤 상담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멘토링(현장 상담지원) 희망업체를 신청 받았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이를 통해 일회성 상담이 아닌 사후 지원사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이 상담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참여기업과 자문위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강조하고 앞으로도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업무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